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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의 꿈이 된 이동 도서관, ECHO Refugee Library

Living with Books: 책과 함께 사는 삶 난민의 꿈이 된 이동 도서관, ECHO Refugee Library 에디터: 김선주 사람이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것이 있다면, 아마 집과 음식 같은 것들일 테다. 그런데 여기서 말을 조금 바꿔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묻는다면, 앞서 언급한 물질적인 것 이상으로 관계, 사회, 교육까지 떠올릴 수 있다.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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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 데이즈,묵직한 여운 뒤의 그 무엇

Living with Books: 책과 함께 사는 삶 뷰티풀 데이즈,묵직한 여운 뒤의 그 무엇 에디터: 지은경 / 사진: 신형덕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 뷰티풀 데이즈>는 배우 이나영이 6년 만에 주연한 장편영화로 탈북 여성의 무거운 삶을 그리고 있다. 애써 뭔가를 보태거나 과장해 나타내지 않고 내면에 품은 많은 생각을 연기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이를 위해선 인간 내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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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공간의 책 선반은 어떻게 생겼을까요?

Living with Books: 책과 함께 사는 삶 공유 공간의 책 선반은 어떻게 생겼을까요? 에디터: 지은경, 세바스티안 슈티제 Sebastian Schutyser / 사진: 마르첼로 도나두씨 ⓒ Marcelo Donadussi 선반을 공유한다는 것은 어떤 면에서 자신을 공유하는 일이다. 선반 위의 모든 요소, 즉 선택하는 과정에서부터 정리하고 구성하는 방식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은 개인의 성격과 관심사에 대해 말해준다. 건축가가 책장을 디자인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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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키니스트를 아시나요?

Living with Books: 책과 함께 사는 삶 부키니스트를 아시나요? 에디터: 지은경 1578년 지어진 파리 퐁네프 다리는 ‘새 다리’라는 뜻과 상반되게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다. 이 다리가 지어지며 파리에 새로운 책 문화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바로 파리의 센강Seine River가에 3km에 걸쳐 늘어선 부키니스트들이 등장한 것이다. ‘작은 책을 판매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을 가진 부키니스트, 파리를 여행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센강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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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큰 여행, 오 브레 시크 리테래르 Au Vrai Chic Litte´re`re

Living with Books: 책과 함께 사는 삶 작지만 큰 여행, 오 브레 시크 리테래르 Au Vrai Chic Litte´re`re 에디터: 박소정 사진: Photo © Thierry Gachon 변화는 한순간에 일어나지 않는다. 커다랗고 단단한 바위를 오랜 시간 공을 들여 깎고 또 다듬어 하나의 석상을 탄생시키듯 작은 습관들로 굳어진 우리의 일상도 오랜 노력 끝에 변화의 기미가 나타난다. 이렇게 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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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을 오르다, Book Shelf House

Living with Books: 책과 함께 사는 삶 책장을 오르다, Book Shelf House 에디터: 박소정 자료제공: Shinsuke Fujii Architects 책을 좋아하는 이라면 누구나 넓고 아름다운 나만의 서재를 꿈꾼다. 이 꿈은 멋진 책방 혹은 타인의 서재를 보고 있으면 더욱 간절해지는데, 이런 마음은 자연스레 상상으로 이어진다. 우선 창밖으로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방에 나의 키를 훌쩍 넘는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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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은 곧 메시지다, Manga Chair

Living with Books: 책과 함께 사는 삶 오래된 만화책에서 피어나는 생명, Manga Farming 에디터: 이희조 자료제공: nendo.jp “미디어는 메시지다.” 미디어 이론에 한 획을 그은 마셜 맥루한(1911~1980)이 했던 말이다. 그는 미디어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수단을 넘어 메시지 그 자체라 선언하며 생각과 도구를 이분법적으로 나누는 서구 문화의 오랜 전통에 일격을 가했다. 만화에서 선이 가지는 의미란 뭘까? 수많은 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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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만화책에서 피어나는 생명, Manga Farming

Living with Books: 책과 함께 사는 삶 오래된 만화책에서 피어나는 생명, Manga Farming 에디터: 이희조 자료제공: Koshi Kawachi / www.koshikawachi.com “어머니, 만화 잡지 사주시면 안 돼요?” 어린 시절 어머니와 단둘이 있던 엘리베이터 안에서 용기를 내 물었다. “안 돼.” 딱 자른 어머니의 대답에 나는 ‘역시나’ 했지만 서운한 마음에 고개를 푹 숙였다. 그런데 웬걸, 그렇게 단호하던 어머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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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은 아름다울 의무가 있다, Yangzhou Zhongshuge

Living with Books: 책과 함께 사는 삶 서점은 아름다울 의무가 있다, Yangzhou Zhongshuge 에디터: 이희조 자료제공: X+Living 방문보다 ‘입장’이라는 말이 더 잘 어울리는 이 아름다운 서점은 중국 양저우시에 위치한 양저우 종수거Yangzhou Zhongshuge 서점이다. 양저우는 중국에서 가장 긴 양쯔강과 세계에서 가장 긴 운하인 경항대운하가 교차하는 곳에 있어 예로부터 운송과 교역의 중심지였다. 그러한 유서 깊은 도시를 배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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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된 꿈, 꿈이 된 책

Living with Books: 책과 함께 사는 삶 책이 된 꿈, 꿈이 된 책 에디터: 이희조 자료제공: Maria Fischer www.maria-fischer.com 신이 매일 밤 우리에게 연애편지를 보내주는데, 우리는 봉투도 뜯지 않은 채 버리고 만다. —『탈무드』 우리는 하루에도 여러 번 꿈을 꾼다. 하지만 깨고 나면 그 꿈은 잡을 수도 없이 멀리 달아나버린다. 만약 그 속에 연애편지같이 소중한 무언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