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july7

홀로 나는 시간

Chaeg’s choice 책이 선택한 책 July·August, 2015 홀로 나는 시간 Editor. 박소정 누구에게나 혼자만의 시간이 있다. 잠들기 전, 출퇴근 시간, 그리고 예고치 않은 이별 후에 맞는 주말. 사람들은 생각보다 꽤 많은 시간을 홀로 보낸다. 그러나그 시간을 맛있는 음식을 즐기듯 누리는 사람은 흔치 않다. 오히려 개구리가 혹독한 겨울을 이기기 위해 땅속에서 깊은 잠을 자듯, 그렇게 흘려[…]

2015july4

불편한 독서

Chaeg’s choice 책이 선택한 책 July·August, 2015 불편한 독서 Editor. 유대란 최근 책장 정리를 했다. 크기별 혹은 제목순으로 분류할까 하다가 두 가지로 분류했다.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 책과 그렇지 않은 책으로. 불편하다고 해서 난이도가 높은 책을 말하는 건 아니고 그보다 예민하게 굴고 싶지 않다는 일념으로 외면하던 것들을 펼쳐 보여주고, 잊고 있었던 의심을 끄집어내거나 존재하리라고 생각지 못했던[…]

2015july3

책을 통해 혼자 떠나는 여행

Chaeg’s choice 책이 선택한 책 July·August, 2015 책을 통해 혼자 떠나는 여행 Editor. 지은경 모두가 떠나고 없는 빈 도시를 홀로 지킨다는 것은 슬퍼할 일이 아니다. 그 시간을 시원한 그늘에 웅크리고 앉아 책을읽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히려 기뻐할 일이다가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작가의 작품을 손에 들었다고 상상해보라. 진정 행복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책을 통한 여행은 장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