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no7

가을에는 지성인 코스프레

Chaeg’s choice 책이 선택한 책 November, 2014 가을에는 지성인 코스프레 Editor. 유대란 미모는 노력 여하에 따라 얼만큼 달라지는지 잘 모르겠지만 지성인 코스프레는 약간의 노력으로 가능하다. 문화와 취향의 상하를 나누는 것이 윤리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그르다고 하지만 사실 우리 마음속에는 지적인 것과 그렇지 않은 것 사이의 경계가 뚜렷이 자리잡고 있다. 아침 드라마, 아이돌은 좋아하지만 그것은 경계선 하부에 위치하고[…]

2014no4

너드덤(Nerddom)에 입문하기

Chaeg’s choice 책이 선택한 책 November, 2014 너드덤(Nerddom)에 입문하기 Editor. 신사랑 2000년에 등장한 미국 수사 드라마 ‘CSI’를 선두로 우리에게 이미 익숙해진 할리우드식 수사극들을 보면 항상 등장하는 캐릭터 원형이 있다. 그들은 컴퓨터 해킹 천재들이며, 모든 테크 관련 능력자인 데다, 웬만한 과학분야 전반에 박사학위급 지식을 선보인다. 이렇게 엄청난 지식의 양과 뛰어난 지적 능력으로 수사 해결에 결정적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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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Chaeg’s choice 책이 선택한 책 November, 2014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Editor. 지은경 “내가 아는 건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뿐”이라는 노랫말이 있지만 사실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아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것을 아는 일이 아닐까? 미디어에서 항상 떠드는 말들은 “긍정의 힘을 믿어라” 혹은 “노력하고 끈기 있게 살다 보면 언젠가는 쥐구멍에도 볕 들 날이 올 것이다” 혹은 “삶에 정답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