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177

사랑에 잠을 뒤척이는 그대에게

Chaeg’s choice 책이 선택한 책 October, 2017 사랑에 잠을 뒤척이는 그대에게 Editor. 김선주 『오늘따라 時時한 그대에게─순아순아』 P-AGE 편집부 지음 P-AGE “사랑은 거부할 수 없이 열망하게 되는 거부할 수 없는 열망이다.” 미국의 시인 로버트 프로스트의 말이다. 거부할 수 없이 밀려드는 감정은 점점 커지다가 어느새 영원한 사랑을 꿈꾸게 한다. 자려고 누웠다가도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느라 잠을 설치고, 꿈속에서도[…]

oct176

리스본을 여행하는 특별한 안내서

Chaeg’s choice 책이 선택한 책 October, 2017 리스본을 여행하는 특별한 안내서 Editor. 김선주 『페소아의 리스본』 페르난두 페소아 지음 컬처그라퍼 연휴가 조금이라도 길 때면 자꾸만 어딘가로 멀리 떠나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힌다. 그러나 하나둘 떠올려보는 여행지들은 이내 머릿속에서 뒤죽박죽 섞이고, 하지 않아도 될 쓸데없는 고민에 시간만 보내다 결국 방구석에서 후회하는 일이 데자뷔처럼 반복된다. 이렇게 된 바에야 기분이나[…]

oct175

되돌아보면, 좋지만은 않았던

Chaeg’s choice 책이 선택한 책 October, 2017 되돌아보면, 좋지만은 않았던 Editor. 이희조 아침마다 요가원에 지각하지 않으려고 애쓰지만 쉽지 않다. 시민으로서 할 수 있는 정치가 무엇인지 궁금해 녹색당원이 되었다. 매일 밤 내일 아침에 무엇을 먹을지 생각하며 잠든다. 『나는 왜 쓰는가』 조지 오웰 지음 한겨레출판사 20세기 흑백 사진 속 바짝 마른 영국 소년을 떠올려본다. 영국의 한 예비학교Prep[…]

oct174

화를 다스리라고?

Chaeg’s choice 책이 선택한 책 October, 2017 화를 다스리라고? Editor. 김지영 정도를 막론하면 일주일 중 나흘은 술과 함께한다. 술이란 말을 입 밖으로 내뱉는 순간 행복해진다. 가끔 내 주업이 에디터인지 프로알코올러인지 헷갈릴 때가 있다. 『서툰 감정』 일자 샌드 지음 다산3.0 주는 것 없이 미운 사람이 있다. 내게 특별히 잘못한 일은 없지만, 그저 밉다. 사람을 이토록 미워했던[…]

oct173

시를 읽는 일과 방법

Chaeg’s choice 책이 선택한 책 October, 2017 시를 읽는 일과 방법 Editor. 박중현 중요한 것은 결과. 나아가게 하는 것은 과정. 올바르게 하는 것은 문득 떠올릴 만한 미소. 『꽃을 보듯 너를 본다』 나태주 지음 지혜 그냥 줍는 것이다 길거리나 사람들 사이에 버려진 채 빛나는 마음의 보석들. —‘시’ 전문 대답이 자신 없는 물음들이 있다. “결혼 언제 할[…]

oct171

에세이의 탄생

Chaeg’s choice 책이 선택한 책 October, 2017 에세이의 탄생 Editor. 박소정 ‘지금, 여기, 있는 그대로’ 살기 위한 걸음마를 배우는 중. 세상의 다양한 적에 맞서 비타민, 오메가3, 유산균 등을 섭취 중. 집사가 될 날을 고대하며 길고양이들과 교감 5년 차, 고양이만이 세상을 구하리라! 『어떻게 살 것인가』 사라 베이크웰 지음 책읽는수요일 생각을 말하는 것은 쉬운 일이다. 특정한 주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