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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고향 멜버른에서

BookShop & the City 세상의 모든 책방 문학의 고향 멜버른에서 사진: 지은경, 세바스티안 슈티제 Sebastian Schutyser 멜버른은 2008년 유네스코가 인정한 문학의 도시이자 ‘인쇄물’이라는 단어가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도시다. 멜버른은 호주 어느 곳보다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는 사람이 많은 곳이며 19세기 소설가 롤프 볼드르우드(토머스 브라운)와 마르커스 클라크의 고향이기도 하다. 맨부커상 수상자인 피터 캐리 역시 멜버른 출신이다. 이밖에도 오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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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것 빼고는 다 있는 두바이 책방

BookShop & the City 세상의 모든 책방 없는 것 빼고는 다 있는 두바이 책방 사진: 지은경, 세바스티안 슈티제 Sebastian Schutyser 두바이는 풍족함이 넘쳐흐르는 도시다. 풍족함에 우려를 나타내는 목소리도 매우 많지만 두바이에서 없는 것을 찾기란 불가능하다고 말할 정도다. 책도 마찬가지다. 두바이의 애서가들은 베스트셀러와 고전문학, 필독도서에 관한 강한 욕구를 드러내는 독자들이다. 대형 서점 체인부터 작고 아담한 중고서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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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의 세상을 엿보다

BookShop & the City 세상의 모든 책방 만화의 세상을 엿보다 사진: 세바스티안 슈티제 © Sebastian Schutyser 에디터: 지은경 예전엔 동네마다 만화방이 존재했다. 어린 학생부터 나이든 아저씨까지 뒤섞여 만화를 읽던 그곳은 아련한 추억과 음지의 느낌이 혼합된 특별한 공간이다. 만화방에서 빌려온 만화책들을 방에 쌓아 놓고 누워 친구들과 돌려보면 왠지 부자가 된 것 같은 기분이었다. 소설과 달리 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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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여기에 잠들고 책방으로 부활하다 Bookshop Dominicanen

BookShop & the City 세상의 모든 책방 교회, 여기에 잠들고 책방으로 부활하다 Bookshop Dominicanen 글·사진: 세바스티안 슈티제 © Sebastian Schutyser 에디터: 지은경 유럽에는 역사적인 교회가 매우 많다. 동네와 지역사회의 중심 역할을 해온 만큼 나름의 이야기와 의미를 지니고 있지만, 방문자의 수가 꼭 이에 비례하지는 않는다. 그런데 최근 교회를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려는 시도가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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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탱고의 좋은 공기 가득한 곳 Buenos Aires

BookShop & the City 세상의 모든 책방 책과 탱고의 좋은 공기 가득한 곳 Buenos Aires 에디터: 지은경, 세바스티안 슈티제 Sebastian Schutyser 선술집에 모인 이민자들이 삶의 애환을 달래기 위해 탱고를 추는 곳. 강한 바람이 도시를 할퀴고 가면 어김없이 따뜻한 태양이 환한 미소를 드러내는 곳. 아직은 우리에게 먼 땅, 부에노스아이레스. 하지만 우리는 영화 < 해피투게더>를 통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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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책방 이야기

BookShop & the City 세상의 모든 책방 섬 책방 이야기 에디터: 지은경, 세바스티안 슈티제 Sebastian Schutyser 바람 부는 제주에는 돌도 많지만 인정 많고 아기자기한 책방도 많다. 어느 책방을 가든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 종이 냄새와 따뜻한 난로 위에서 보글보글 끓는 차 냄새가 나고, 한쪽에는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귤 상자가 놓여있다. 작지만 나름대로 자신의 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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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이 살아있는 책방의 도시 오슬로

BookShop & the City 세상의 모든 책방 마법이 살아있는 책방의 도시 오슬로 에디터: 지은경, 세바스티안 슈티제 Sebastian Schutyser 노르딕 범죄소설을 특별히 좋아하는 팬이 아니라면 오슬로는 아마 문학과 책을 생각할 때 첫 번째로 떠오르는 도시는 아닐 것이다. 그리고 전 세계 여러 곳과 마찬가지로 독립서점이 점점 희귀해지는 추세기도 하다. 작고 아담한 책방 대신 대형 서점의 체인이 도시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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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서가들의 작은 왕국, 빈

BookShop & the City 세상의 모든 책방 애서가들의 작은 왕국, 빈 에디터: 지은경, 세바스티안 슈티제 Sebastian Schutyser 아담하지만 웅장하고 경쾌하면서도 오랜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도시 빈Wien, 그곳에 있는 서점들의 모습 또한 도시와 많이 닮아 있다. 이는 아마 오스트리아인의 깔끔한 취향, 현대와 전통의 조화로운 공존, 그리고 미와 실용성을 동시에 추구하고자 하는 도시적 노력이 곳곳에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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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남다르게 세련된 밀라노 책방들

BookShop & the City 세상의 모든 책방 역시 남다르게 세련된 밀라노 책방들 에디터: 지은경, 세바스티안 슈티제 Sebastian Schutyser 누군가 이런 말을 했다. 밀라노에는 아무렇게나 옷 입은 사람이 하나도 없다고. 누구 할 것 없이 독보적인 멋쟁이들이라고. 패션피플이 밀집한 도시 밀라노는 세계에서 가장 세련된 책방들을 가진 도시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멋쟁이들이 다니는 책방들은 어떤 모습일까? 오픈 밀라노 O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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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에서 책방들을 다녔습니다

BookShop & the City 세상의 모든 책방 오키나와에서 책방들을 다녔습니다 에디터: 지은경, 최성인 사진: 세바스티안 슈티제 © Sebastian Schutyser 『오키나와에서 헌책방을 열었습니다』라는 책이 국내에 출판된 이후 오키나와와 책을 연관 짓는 이런저런 SNS 활동들이 자주 눈에 띄었다. 오키나와를 떠올리면 아름다운 바닷가와 멋진 석양, 미군기지, 알록달록한 물고기들이 먼저 머릿속을 가득 채운다. 아무래도 휴양지와 책을 연관 짓는다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