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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러운 흔하고 귀한 것

Inside Chaeg: Culture 책 속 이야기: 문화 ‘자연’스러운 흔하고 귀한 것 에디터: 김지영 자료제공: 마음의숲, 웜홀 먹거리에 불편을 느껴본 게 언제인지 모르겠다. 사실 불편했던 경험이 있는지도 의문이다. 강원도 원주시 흥업면 대안리 명봉산 아래 마을에는 불편함과 잡초를 벗 삼아 사는 부부가 있다. 가까운 시장이나 마트에 가면 식료품이 널렸고, 배가 고프면 식당에서 끼니를 해결하면 되는 편리한 시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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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대의 사상과 염원의 결정체, 문자도

InsideChaeg: Culture 책 속 이야기: 문화 한 시대의 사상과 염원의 결정체, 문자도 에디터: 김지영 사진제공: 다할미디어 우리 선조들은 문자도가 부적처럼 영험하다고 믿었다. 한자는 예로부터 주술적인 힘을 지닌 문자로 잘 알려져 있는데, 한자를 그린 문자도에도 그 힘이 전해진다고 생각했다. 현대에서는 미신이라 말하는 누리꾼들도 있다. 하지만 가족의 행복, 지인의 행복을 바라는 따뜻한 마음까지 비난할 순 없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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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고단함을 달래주다 미감 충족 기내식

InsideChaeg: Culture 책 속 이야기: 문화 여행의 고단함을 달래주다 미감 충족 기내식 에디터: 이수진 미식가의 본능을 가진 이라면 세상의 모든 음식에 기본적으로 열린 자세를 취할 것이다. 언제 어디서 맛있는 음식을 만날지 모르기 때문이다. 또한 진정한 미식가라면 이국땅 낯선 골목에서 우연히 만난 음식이든 미식가들의 성서라 불리는 미쉐린 가이드의 높은 별점을 받은 요리이든, 미감을 충족해주는 맛과 질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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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 Well, LEGO

InsideChaeg: Culture 책 속 이야기: 문화 Play Well, LEGO 에디터: 유대란 사진: LEGO Media Library 어른이라서 좋은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누구의 허락 없이도 밤늦게 어디든 갈 수 있다는 점, 또 하나는 마트 바닥에 드러누워 사지를 휘저으며 생떼를 부려야 얻을 수 있던 레고를 내 돈으로 살 수 있다는 점이다. 공감하는 어른들이 꽤 많을 거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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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탱의 모험, 우정과 협조로 탄생한 걸작

InsideChaeg: Design 책 속 이야기: 디자인 탱탱의 모험, 우정과 협조로 탄생한 걸작 에디터: 지은경 사진: Grand Palais, Hergé-Moulinsart 파리 그랑 팔레에서 2016년 9월 28일부터 2017년 1월 15일까지 벨기에 만화가 에르제Hergé와 그가 창조한 캐릭터 탱탱Tintin에 관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세계 모험’의 꿈을 전해준 소년 기자 탱탱은 단순한 만화 캐릭터 이전에 이국 문화를 전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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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m Walé, respect me: colourful visions of maternity leave by Patrick Willocq

Inside Chaeg: Design 책 속 이야기 디자인 I am Walé, respect me: colourful visions of maternity leave by Patrick Willocq 에디터: 지은경, 세바스티안 슈티제 Sebastian Schutyser 사진: 파트릭 윌로크 © Patrick Willocq www.patrickwillocq.com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했던 순간을 묻는다면 다수의 여성이 첫 아이의 출산이라고 대답한다. 서구문명이 닿은 콩고민주공화국의 울창한 숲, 그러나 그 안에서 원시적 생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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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적 현실의 조용한 조력자, TV 속 세트 디자인

Inside Chaeg: Design 책 속 이야기 디자인 허구적 현실의 조용한 조력자, TV 속 세트 디자인 에디터: 유대란 사진: 두성북스 제공 매일 보지만 굳이 관심을 두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곳, 어딘지 익숙하지만 결코 가본 적 없는 공간, 화려하지만 지속될 수 없는 환상. 텔레비전 속 세트다. 텔레비전을 끼고 사는 사람도, 그렇지 않은 사람도 한 번쯤은 세트에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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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노래들, 1980~1990년대 한국 대중음악의 마스터피스

Inside Chaeg : Culture 책 속 이야기 문화 청춘의 노래들, 1980~1990년대 한국 대중음악의 마스터피스 에디터: 유대란 사진: 페이퍼레코드 제공 식상하지만 어쩔 수 없다. 청춘과 음악을 연관 지을 수밖에. 세대별 청춘이었던 시기는 서로 다르겠지만, 음악을 가장 많이 들었던 것이 각자의 청춘 시절이었다는 점만은 공통될 것이다. 청춘은 음악을 필요로 하고, 음악은 청춘을 소환한다. 1950년대에 태어난 부모님 세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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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가미와 치요가미

Inside Chaeg : Culture 책 속 이야기 문화 오리가미와 치요가미 에디터: 유대란 창의력과 수리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지며 유아 교육에 널리 활용되는 종이접기는 예로부터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놀이다. 15세기의 레오나르도 다 빈치, 19세기의 루이스 캐럴도 종이접기를 즐겨했다. 종이접기는 경제적이기도 하다. 색종이, 껌종이, 영수증 등 반듯한 종이 한 장과 두 손만 있다면 기하학과 대칭을 이용해서 거의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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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칵테일의 르네상스

Inside Chaeg : Culture 책 속 이야기 문화 클래식 칵테일의 르네상스 글: 세바스티안 슈티제(Sebastian Schutyser) 에디터: 유대란 ‘칵테일’이라는 용어가 순수하게 미국에서 생겨난 것인지 유럽에서 유래한 것인지는 알 길이 없다. 그러나 여러 가지 재료를 섞어 풍부한 맛의 새로운 음료를 만들어내는 이 기술이 미국 정통의 것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다. 칵테일 기술은 19세기 중반 무렵 미국에서 탄생해 금주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