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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빌리에게

Tail of Tales 동화 꼬리잡기 바이러스 빌리에게 에디터 전지윤 자료제공 위즈덤하우스 “안녕, 나는 바이러스 빌리야!” 밝은 미소로 인사를 건넨 어린이는, 아니 초록색 리노바이러스Rhino-Virus는 여러 바이러스 친구들도 함께 소개한다. 어떤 증상인지, 약을 먹으면 나을 수 있는지 등 아이의 질문이 이어진다. 혹시 궁금증을 그때그때 해결하며 읽는 게 좋을지, 아니면 일단 책을 끝까지 읽어볼지 물었다. 아이는 책을 후루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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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선 타고 태양계로 출발!

Tail of Tales 동화 꼬리잡기 우주선 타고 태양계로 출발! 에디터 전지윤 자료제공 봄의 정원 가족여행이라고 하면 모름지기 가족 모두가 큰 가방에 옷가지와 신발을 싸고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자동차나 기차, 비행기를 타고 훌쩍 떠나 신나게 혹은 평화롭게 보내는 것이라고만 생 각했다. 여기 ‘매일매일 별 이야기로 웃음꽃을 피우는 별가족’이 있다. 왠지 친근하게 느껴지는 이들이 좋은 우주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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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땐 그랬지

Tail of Tales 동화 꼬리잡기 그땐 그랬지 에디터 전지윤 자료제공 봄의 정원 “나는 이제 할아버지 안아주지 않을 거야. 할아버지한테서 할아버지 냄새난단 말이야.” 어린 손주 하나가 툭 내뱉은 말에 허허 웃어넘기긴 했어도 바로 그다음 날부터 향수를 사용하기 시작한 걸 보면 아버지에게 ‘할아버지 냄새’란 놈은 가볍게 무시할 수 없는 모양이다. 그렇게 여느 할아버지가 된 아버지는 오늘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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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토마토야! 내가 왔어

BookShop & the City 세상의 모든 책방 안녕, 토마토야! 내가 왔어 에디터 전지윤 자료제공 이마주 아이는 다섯 살 때부터 ‘먹을 수 있는 학교 뒷마당 프로젝트Edible Schoolyard Project’를 실천하는 유치원을 다녔다. 어린이들이 음식과 자연을 텃밭과 식당이나 주방에서 직접 체험하는 교육 경험을 하도록 하는 이 프로젝트는 자연스럽게 식습관의 변화를 유도하고 심신의 건강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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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선은 어디 가야 보여요?

BookShop & the City 세상의 모든 책방 이 선은 어디 가야 보여요? 에디터 전지윤 자료제공 토토북 비행기에 앉아 물끄러미 모니터를 바라보다가 한숨을 푹 쉰다. 그러다 갑자기 날아든 엉뚱한 질문, “엄마, 엄마, 이 선은 어디 가야 보여요?” 도대체 무슨 선인가 했는데 허공에 손을 가로, 세로로 긋는 시늉을 하다 지도 위 선들을 가리킨다. “아, 저건 진짜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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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탄코가 미래의 지구에서 보낸 편지

Tail of Tales 동화 꼬리잡기 타탄코가 미래의 지구에서 보낸 편지 에디터 전지윤 자료제공 세상모든책 아무런 예고도 없이 한날한시에 존재하는 모든 인간들이 사라진다. 46억 년이라는 지구의 시간에서 인간 종의 역사는 한낱 찰나에 불과하나, 인간은 열렬히 지구를 멸망으로 이끌어 가고 있던중이다. 이런 생존과 번영의 길을 택한 것이 인간이 원했던 것은 아니지만, 인류가 사라지자 지구는 빠르게 야생성과 자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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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이 바로 ‘컬러 보이’다.

Tail of Tales 동화 꼬리잡기 너희들이 바로 ‘컬러 보이’다. 에디터 전지윤 자료제공 비룡소 “너도 ‘컬러 보이’인 거야?” ‘당연히 그렇다’는 대답을 기대했는데, 조심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내가 색깔이 많지는 않은데, ‘컬러 보이’라 할 수는 있겠지. 나는 파란색이야. 파란색을 좋아하기도 하고, 하늘이나 바다가 없다면 얼마나 답답하겠어!” “너의 친구들도 모두 색이 있어?” “물론이지. 비슷한 색이 있어도 가만 보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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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기록한 상자의 여행

BookShop & the City 세상의 모든 책방 시간을 기록한 상자의 여행 에디터 전지윤 자료제공 시공주니어 필름 카메라로 사진을 찍던 시절에는 필름을 인화하지 않으면 어떤 사람이 어떤 모습으로 누구와 찍혔는지, 어떤 장소를 언제 어떻게 찍었는지 알 길이 없었다. 사진관에 필름을 갖다 맡기고 며칠 뒤 찾으러 가 사진관 문을 열면 시큼하게 풍기는 약품 냄새가 묘하게 설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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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지하철, 나도 타보고 싶다

Tail of Tales: 동화 꼬리잡기 그 지하철, 나도 타보고 싶다 에디터 전지윤 자료제공 한솔수북 어릴 적 일이다. 자주 탄 경험이 없는 지하철을 탔는데 깜깜한 지하를 나와 다리 위를 지나갔고, 한파에 커다란 스케이트장이 된 한강 위로 함박눈이 내리고 있었다. 지하철 창문에 바짝 붙어 유리창에 손을 대고 바라보던 것까지 기억나는 게 분명 그 풍경이 꽤 설렜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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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가 있었는데

Tail of Tales: 동화 꼬리잡기 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가 있었는데 에디터:전지윤 자료제공: 길벗 어린이 아이가 말문이 트인 해부터 매년 크리스마스 전날 밤이 되면 우리 가족은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로 전화를 건다. 북미사령부는 60여 년이 넘도록 매년 12월 24일 이곳으로 걸려오는 모든 아이들의 전화를 받아주고 있다. 아이가 수줍게 인사하면 상대방은 웃음을 머금은 친절하고 따뜻한 목소리로 마치 네 전화가 오기를 내내 기다렸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