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Shop & the City 세상의 모든 책방

생각 많은 도시의 이유 있는 책방
서울의 특별한 책방들

에디터. 최유림, 서예람
사진. 홍정환

비대면이 일상이 되고 종이책이 전자책에 밀려 설 곳이 없다는 이야기가 세간에 떠도는 요즈음, 되레 자신만의 철학으로 오프라인 서점의 존재 이유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곳들이 있다. 사람도 사연도 넘쳐나는 서울은 과거를 간직한 채 현재를 머금고 온갖 복합적인 요소들이 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도시다. 이 복잡한 곳에서 치열히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서점이라는 공간은 가끔 따뜻한 위로를 건네기도 한다. 서울의 책방들도 그렇다. 각자가 지켜온 자리에서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책방들. 종이 냄새를 풍기는 그곳들을 찾아 서울 구석구석을 누벼보았다.

July20_Bookshop_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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