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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물려주는 서점 순례, 저자 신경미

Interview : 인터뷰 시간을 물려주는 서점 순례, 저자 신경미 에디터: 김선주 사진: 신형덕 책방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어쩐지 공기가 묘하게 달라지는 듯하다. 은근한 종이 냄새와 사락사락 책장 넘어가는 소리, 책으로 빽빽이 채워진 서가의 위용과 곳곳의 아기자기한 소품까지. 책과 책이 있는 공간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있어 서점은 편안한 안식처와 같다. 낯선 외국을 여행할 때도 책방을 찾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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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세계의 초상

Inside Chaeg: Society 책 속 이야기: 사회 지도, 세계의 초상 에디터: 지은경, 세바스티안 슈티제 Sebastian Schutyser 사진제공: Musée national des arts asiatiques—Guimet, Paris 예술과 기술이 결합한 인류의 위대한 작품인 지도는 대지에 대한 무한한 지식을 선사하는 동시에 미지로의 여행에 초대하기도 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지도를 마주하면 한참 들여다보기도 하고 자신이 속한 땅, 가보고 싶은 지역을 찾아보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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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만차의 기사, 돈 키호테의 길 Ruta de Don Quijote

InsideChaeg: Travel 책 속 이야기: 여행 라 만차의 기사, 돈 키호테의 길 Ruta de Don Quijote 에디터: 김지영 자료제공: 비채 세상의 부정과 비리를 무찌르고, 학대당하는 사람을 돕겠다며 모험을 떠나는 돈 키호테Don Quijote! 스스로 중세기사가 되어 로시안테를 타고 라 만차La Mancha 황야를 달리며 정의를 구현했던 그의 이야기는 400년이 지난 지금도 ‘인류의 책’ ‘인간으로서의 인간을 그린 최초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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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고향 멜버른에서

BookShop & the City 세상의 모든 책방 문학의 고향 멜버른에서 사진: 지은경, 세바스티안 슈티제 Sebastian Schutyser 멜버른은 2008년 유네스코가 인정한 문학의 도시이자 ‘인쇄물’이라는 단어가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도시다. 멜버른은 호주 어느 곳보다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는 사람이 많은 곳이며 19세기 소설가 롤프 볼드르우드(토머스 브라운)와 마르커스 클라크의 고향이기도 하다. 맨부커상 수상자인 피터 캐리 역시 멜버른 출신이다. 이밖에도 오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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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큰 여행, 오 브레 시크 리테래르 Au Vrai Chic Litte´re`re

Living with Books: 책과 함께 사는 삶 작지만 큰 여행, 오 브레 시크 리테래르 Au Vrai Chic Litte´re`re 에디터: 박소정 사진: Photo © Thierry Gachon 변화는 한순간에 일어나지 않는다. 커다랗고 단단한 바위를 오랜 시간 공을 들여 깎고 또 다듬어 하나의 석상을 탄생시키듯 작은 습관들로 굳어진 우리의 일상도 오랜 노력 끝에 변화의 기미가 나타난다. 이렇게 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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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얼마나 넓을까?

Tail of Tales: 동화 꼬리잡기 세상은 얼마나 넓을까? 에디터: 김지영 자료제공: 사계절 그들이 어떤 음식을 먹고, 어떤 언어를 쓰고, 어떤 문화에서 사는지 아는 것만으로도 세계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누군가 말해주지 않거나 책이나 다큐멘터리 등으로 접하지 않으면 잘 모르고 지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세계 나라 사전』은 세상을 바라보는 아이의 시각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