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il of Tales: 동화 꼬리잡기

세상은 얼마나 넓을까?

에디터: 김지영
자료제공: 사계절

그들이 어떤 음식을 먹고, 어떤 언어를 쓰고, 어떤 문화에서 사는지 아는 것만으로도 세계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누군가 말해주지 않거나 책이나 다큐멘터리 등으로 접하지 않으면 잘 모르고 지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세계 나라 사전』은 세상을 바라보는 아이의 시각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된다. 다양한 나라의 문화, 인종, 언어 등을 배우는 것은 앞으로 더 많은 문화권의 사람들과 부딪히고 그들과 소통하며 살아야 하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교육이며, 아이가 무지로 인해 혐오와 증오의 감정을 키우지 않도록 돕는 방법이기도 하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건 나와 외모, 종교, 언어, 문화가 다르다는 것이 별나고 모난 것이 아니라 당연하고 자연스러우며 우리 모두 같은 사람임을 망각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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